젊은 시절에 무언가 창의적인 일,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영화도 만들어 보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은 너무나 많았습니다. 결국 현실적인 생계의 이유로 직장 생활을 하게 되면서 꿈을 잃은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감춰져 있던 꿈이 나무를 통해서 세상 밖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0년 전, 인사동에서 처음으로 나무공방의 전시를 본 순간 숨겨져 있던 꿈이 다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그날부터 16년의 세월 동안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스승님을 찾고, 나무를 배우고 나서 드디어 이곳,자작나무 공방에서 꿈을 실현시키게 되었습니다.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만듦과 동시에나무를 통한 자유로운 예술을 꿈꾸고 있습니다. 작품을 만드는 전시회도 앞으로 해 보고 싶고, 청년들이 나무의 아름다움을 알고 관심을 가져 주기를 꿈꿉니다.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의 조화를 이루고 싶습니다.
아름답고 건강합니다
원목만을 고집하는 가구
가구에 있어서 원목만을 사용하기를 고집합니다. 사실 원목만으로 가구를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폭 1미터, 길이 30센치미터의 책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한 직경 30센치미터의 통나무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합성 목재로 만드는 것에 비하여 손실률도 높고, 재료 수급도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원목은 건강합니다. 합판, mdf 같은 합성목들처럼 접착제나 화학 성분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옷장에서 옷을 꺼내고, 식탁에서 밥을 먹고, 침대에서 잠을 자는 등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가구를 사용하며 보내게 되기 때문에 기왕이면 좋은 나무 원목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나무와 나무가 맞물리는 어울림
자세히 보아야 아름다운 우리가구
가구를 만들 때 나사와 못을 최소한으로 사용합니다. 외국, 특히 서양의 가구들과 우리 전통가구의 가장 차별화된 점은 나사와 못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구를 조립하는 데 있어서 전통적인 '짜임' 방식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못을 사용하지 않아 못 자국이 남지 않은 가장자리 처리로 인하여 더욱 부드럽습니다. 또한 퍼즐처럼 각기 다른 방향의 나무결이 더욱 아름답고 조화로운 인상을 줍니다.
일반적인 가구들은 시간이 오래 지나면 못이 박힌 부분에서부터 뒤틀리거나 갈라지는 것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전통 짜임 방식으로 만들어진 가구는 쇠의 사용이 적기에 시간이 지나도 갈라지지 않고 튼튼합니다.
가구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굉장히 아름다운 것이 전통 가구입니다.
오래 사용하고 자꾸 볼수록 아름다운 것이 전통 가구라고 믿고 있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수제도마
나무로 손수 만드는 수제도마
오크, 월넛,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등의 원목을 사용하여 다듬어 만드는 수제 도마입니다. 나무를 자르는 것 부터 스테인 칠까지 모두 자작나무공방에서 직접 진행되었습니다. 나뭇결 본연의 아름다움과 색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손잡이 구멍으로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수제 원목도마만의 특별함
일반적으로 구매하실 수 있는 합성목 도마들은 나무 조각들을 접착제로 붙여 압축시켜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도마들은 처음 사용할 때는 문제가 없으나 시간이 오래되고 칼자국이 생길수록 도마에 사용된 접착제 성분들이 흘러나와 음식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접착제를 사용하더라도 접착제가 흘러나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원목도마는 흠집이 생겨도 순수한 나무로만 제작되었기에 몸에 해로운 성분이 흘러나오지 않습니다. 또한,나무 원목 자체의 향균 능력덕분에 더욱 위생적일 수 있습니다.
문의전화: 054-674-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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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공방
안동에서 자작나무공방을 운영하는 권재석입니다. 한국 전통의 방식으로 목가구, 소품을 제작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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